|
푸름이 독서영재 10,000운동의 방향에 대해
"푸름이 독서영재 10,000운동"에 보내주신 푸사모회원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10권의 그림책을 18,000원에 보내드리기 위해서는 적어도 3천질이 일시에 팔려야만 손해를 보지 않기에 마음졸이며 긴장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푸름이닷컴에 대한 푸사모회원님들의 깊은 믿음으로 "푸름이 독서영재 10,000운동"은 이제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은 "동사모 세계창작동화" 중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 책을 위주로 선정하지만 계속 새로운 책을 선정하고 새롭게 만들어 읽기독립용으로 500권까지 갈 것이며, 여러 출판사의 최고의 책을 공동구매를 통해 최저가격으로 각 분야별로 단계에 맞추어 줌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졸업시까지 1만권의 읽을거리를 주고 싶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푸름이닷컴은 험난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푸름이 독서영재 10,000운동"은 생산에서 소비까지 한 라인으로 연결하여 중간마진을 최소화시키는 과정입니다. 그럼으로써 우리 아이들은 경제적으로 덜 힘들면서 읽고 싶은 것을 마음껏 읽고, 어머님들에게는 아이에게 돈이 없어 책을 사주지 못한 한을 풀어내면서 최대의 수혜자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푸름이닷컴의 깊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요즘 푸름이닷컴은 어느 할인매장으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한 푸사모어머님이 돈을 먼저 입금하고 책이 늦게 오는 것을 비난하는 글을 푸름이닷컴에 올렸는데, 그것을 지우지 않아 영업에 막대한 손해를 보았다는 이유로 고소한 사건입니다. 곧 사이트 관리 운영자인 푸름이닷컴님이 경찰서로 출두해야 합니다. 과연 우리가 고소를 당할만큼 잘못한 일인가요? 10권의 그림책을 18,000원에 드리면서 상업성에 대한 의심을 받아야 하고, 그림이 너무 생생해 제 가슴을 떨리게 했던 책을 권당 2,200원의 가격으로 회원님에게 드리는 것이 그렇게도 흠잡을 것이 많을 만큼 푸름이닷컴이 잘못한 것일까요?
요즈음 제 마음이 무척 힘듭니다. 그러나 제 목에 칼이 들어와도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을 보았고 "푸름이아빠 푸름이아빠"를 부르면서 제 입에 먹을 것을 넣어주던 사랑하는 제 자식인 푸사모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불 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앞으로 "푸름이부모와 함께 하는 프랑스 자연사박물관체험" 같은 이벤트를 통해 「푸름이 독서영재 10,000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푸사모회원님께 더욱 좋은 것을 주고 싶습니다.
어쩌다 이 자리에 제가 서있게 되었는지 어깨 위에 걸린 짐이 너무 무거워 그냥 존재하는 것조차 힘겹지만, 푸사모회원님의 사랑과 믿음이 뒤에 있기에 굳건히 제 갈길을 가겠습니다.
푸름아빠 최 희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