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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공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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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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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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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작가 공모전과 관련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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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회원님
푸름이 닷컴에 회원님께서 올리신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올린 다른 90여명의 격양된 비판의 글도 읽었습니다. 그리고 회원님의 글이 다른 사이트에도 올라갔다는 얘기도 직원에게 전해 들었습니다.
-김연주 회원님께 대표이사로서 사과드립니다.
2월말 저희는 어머님들의 글을 선정하여 상금과 함께 동화책으로 꾸며 드리겠다는 어머니 작가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참여한 어머님들 수가 적고 좀 더 내실을 기하기 위해 2차로 다시 공고를 하여 원고를 더 많이 받아 충분한 검토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였으나 회사의 사정으로 적절한 시기를 놓쳤습니다.
8월 경 회원님께서는 이 행사에 대해 문의를 하셨고 발표 지연에 대하여 항의를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객관리팀에서 전화를 드려 회원님의 의견을 전해들은 저희는 회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수상작을 발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접수된 원고중 3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8월 23일 사이트 공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하였습니다. 수상을 못하신 참가 회원님들에게는 행사 지연에 대한 송구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표현해 보고자 당사에서 신간 공구 계획 중이던 어스본 터치필리 원서 시리즈를 선물로 보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상작으로 정한 원고는 연말 동화책으로 3,000부 제작하여 회원님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참가자에게는 제대로 증정용 도서가 배송되었으나 저희 직원들의 실수로 회원님에게 보내드려야 하는 증정 원서는 동명 2인의 다른 김연주 회원님(아이디 happy ****님, 주소지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에게 배송되어 뜻하지 않게 회원님만 배송을 빠트린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제가 확인해본 결과 회원님의 이 전 주소가 동명 이인의 다른 김연주 회원님과 같은 동네여서 직원들이 착오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행사 발표 이후 회원님께서는 매끄럽지 못한 저희 행사 진행에 화를 내시며 팝업창으로 사과문을 게시하고 대표이사의 직접적인 사과문을 요구하셨습니다. 원고 공모는 전체 회원 대상이었으나 참여 회원 수가 적어 전체 회원에게 공지할 내용이 아닌것으로 생각되어 원고 공모에 참여하신 회원님들에게만 서면으로사과를 드렸습니다.
회원님의 글을 읽어보니 정황상 충분히 마음에 상처를 받으시고 속도 많이 상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은 일 하나에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일들에 너무 많은 행사를 매 달 진행하다보니 그만 회원님의 마음을 본의 아니게 다치게 하였습니다. 회원님과 댓글을 올리신 다른 회원님들의 의견이 옳고 그름을 논하기에 앞서 동사모의 대표이사로서 그 마음 이해가 되며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회원님 의사 표현의 옳고 그름을 떠나 행사 진행에 미숙했고 공모전에 대한 잘못의 시작은 분명 저희에게 있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고객관리 팀장을 통해 죄송한 마음을 전하였으나 회원님 마음에 들만큼 충분치 못하였고 제가 이제라도 회사를 대표하여 늦게나마 사과를 드립니다. 원하시는 대로 공지에 사과문을 올립니다. 단, 수상 원고의 동화책 제작과 3,000부 무상 배포 계획을 중지하라는 회원님의 요구는 수상한 다른 회원님들과 상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그분들에게도 책으로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한 일인지라 회원님께서 이 일은 양해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분들에게도 또 다른 상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푸름이 닷컴과 관련된 회원님들의 댓글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작년 8월, 푸름이 아빠 최희수 사장님과 공동으로 푸름이 동사모를 설립한 것은 맞습니다. 푸름이 아빠는 제게 푸름이 닷컴의 회원들이 저렴하게 많은 책을 아이들에게 읽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싶다고 하셨고 개인적인 이익은 필요 없다고 시작부터 말씀하셨습니다.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영재로 자라날 수 있다는 그 분의 교육 철학과 뜻이 좋아 저도 이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평균 한 권에 2,000원 정도의 독서영재 사업은 어느 정도의 판매량이 확보되지 않고는 수익성이 없기에 최희수 사장님 께서는 오히려 이 사업이 적자임을 항상 걱정하시며 단 한 번도 저희에게 물질적 대가를 요구하신 적이 없습니다. 회원님들의 댓글을 읽어보니 푸름이 닷컴의 도서 판매에 대해 상업성이라고 비판하시는 회원님들이 일부 계십니다. 저희 독서영재 사업과 연관되어 마치 많은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회원님들도 있으십니다. 하지만 푸름이 닷컴이 신도들의 헌금으로 운영되는 교회도 아니고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는 것도 아닌데 푸름이 닷컴에서 제한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그 정도 도서 판매에 대해 상업성 운운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아마 본격적인 사업으로 나섰다면 대한민국 최대 도서 쇼핑몰이 되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출판사 사장님들께서 최희수 사장님께서 전국을 돌아다니시며 책읽기 강연을 하셔서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와 어려운 출판계의 도서 판매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푸름이 닷컴의 직원들도 급여를 받아야 일을 할 수 있으며 운영 재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 독서영재 사업에 대해 최희수 사장님이 가지고가는 이익금은 현재까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저희 독서영재 사업으로 인해 그러한 오해를 받으실 것을 아시면서도, 단 한 번도 저희에게 불편한 말씀을 하지 않으신 푸름이 닷컴의 최희수 사장님에게 오히려 죄송할 뿐입니다. 단지 나중에 도서 판매 수익이 많을 때, 그 때 무엇인가 따로 할 일이 있지 않겠느냐는 그 믿음 하나로 오늘까지 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푸름이 동사모 독서영재 10000사업의 상업성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상업적인 사이트 맞습니다. 단지 얼마나 덜 상업적이냐 하는 문제일 뿐, 저렴하게 회원들에게 책을 공급하여 많은 회원들의 아이들에게 저렴하게 많은 책을 읽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자는 교육적인 취지가 하나 더 있을 뿐입니다. 저희 중 어느 누구도 저희가 비영리 사회사업 단체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저희 독서영재는 세 가지 동기를 갖고 태어난 사업입니다. 그것은 독서영재 사업의 명분과 박리다매의 실리입니다. 그리고 실리의 환원입니다.
하나는 가치관을 확립하는 명분입니다.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혀야 지적 충족의 밑거름이 되어 아이들의 지적 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으며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난다는 믿음 아래 어떻게 책을 많이 읽힐 것인가 하는 방법론적인 차원에서 저렴한 가격을 명분으로 내세워 우리 어머님들이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책을 많이 구입하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입니다.
두번 째, 책을 저렴하게 많이 구입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박리다매의 경제 원칙을 사업성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좋은 책을 공급하다보면 언젠가는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그로부터 얻은 더 많은 이익으로 더욱 더 좋고 저렴한 도서를 회원들에게 계속 공급할 수 있으며, 그래서 또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게 되는 그러한 미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실리의 환원으로서, 도서 판매로 얻은 이익을 다시 회원들에게 교육과 도서로 나누어 준다는 운영철학입니다. 저와 직원들 먹고사는 정도 이외의 모든 이익은 독서영재 사업 취지대로 더 많은 책과 교육 환경으로 제공되야한다는 뜻을 세우고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목표는 아직 그저 목표일 뿐, 아직도 절대 참여 회원 수가 부족하여 독서영재와 토들러 월 추천도서는 매 달 신간 발간 즉시 수 천 만원씩 적자를 보고 있는 형편입니다. 손익 분기에 도달하려면 최소한 만 명 이상의 회원님들이 독서영재/ 토들러 추천도서를 매 달 구입해주어야 그나마 판권료와 번역비 그리고 필름 값에 대한 기획비가 빠집니다. 상업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저가로 초기부터 책정된 도서 가격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 속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원님들이 너무도 상업적이라고 비판하신다면, 저희는 기본 수량을 밑도는 저가 판매로 인해 도서 판매에 대한 실리도 잃고 있는 이 때, 게다가 일부 회원님들이 "싼 게 비지떡"이라고 하는 비평을 듣고 보니 저희는 독서영재 10000 사업의 명분도 잃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오늘은 제가 하고 있는 이 일에 너무나 많은 회의가 듭니다. 수많은 회원님들의 기대요구는 매일 매일 커져만 가고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도 부족하니 마음이 너무 무겁기만 합니다. 어쨌든 이번 일을 거울삼아 앞으로 좀 더 신중하게 모든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알고 보면 세상 그렇게 일방적으로 나쁜 사람 거의 없습니다. 단지 서로 조금씩 오해할 뿐... 조금만 이해하는 마음을 열어주면 세상은 다르게 다가오지 않겠습니까? 김연주 회원님! 매끄럽지 못한 행사 진행으로 회원님의 마음을 상하게한 일에 대하여 공지를 통해 사과드립니다.가슴 아프셨던 일 모두 잊으시고 편한 마음으로 이 가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푸름이동사모 대표이사 최석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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