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커뮤니티 > 회원게시판 |
|
|
 |
|
 |
|
 |
|  |
anais053 |
 |
|
2006-02-16 |
|
|
|
 |
| |
독서영재 토들러에 대한 대표이사님의 글을 읽고서... |
|
|
|
 |
아래에 저보가 글을 더 잘 적어서 조목조목 올려놓으신 분도 계시지만..
글을 잘 못적는 제가 이 글을 올리는것도 그 만큼 대표이사님의 생각과 일치해서 입니다..
10권이 다 비슷비슷한 화풍에 같은 작가의 그림책이라는것이 이번에 많은 엄마들이 실망했다고 이야기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토들러를 받았습니다.. 우리 아들 37개월이지만 10권 중에 3권만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보여주려는 욕심을 버리니까 저도 아이도 그 책을 제대로 즐기게 되더라구요..
그림을 하나 하나 읽어보시면 주인공에게서 여러가지 표정도 나타나는것 같은 그림이에요.
기간이 정해져있어서 도서를 반납해야하는 대여도서도 아니고 저희가 소유한 도서인데..
꼭 그렇게 한달안에 다 읽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한달에 책값만 수십만원이 들어가니 본전생각이 나기도 하고 살림이 쪼들리니 사는 책마다 아이가 모두 다 잘 읽어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간절하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들여주는 전집을 100% 아이들이 잘 읽는것 도 아니고..
어느날 절대 안 읽던 책을 빼서 재미있게 읽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독서영재의 처음 취지도 바로 아이들에게 빌려주지 않고 자기 소유의 책을 저렴하게 가질수 있도록 하는 거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엄마들이 맘이 너무 조급한건 아닌지 바로 눈앞의 결과만을 바라지 않는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푸름이 닷컴 엄마들은 이 진정한 말뜻을 아실겁니다.)
독서영재가 토들러과 영재로 나누게 된것도 엄마들의 바람이 전달된 것인데.. 토들러가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조금더 기다려주었으면 합니다...
만일 이런 일을 계기로 쉽고 가벼운 책만 소개 된다는건 안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좀더 멀리 내다보고 우리아이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수 있는 한권의 책이 되었으면 하는 맘이 듭니다..
어릴적에 감동적으로 읽었던 책 한권이 저는 아직까지 페이지 그림까지 또렸하게 지워지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독서영재,토들러 등에 바라고 싶은 점은..
1.오타, 맞춤법이 틀리는 문제.
2.번역에서 말의 맛이 살지 않고 껄끄럽게 넘어가는 문제..
자꾸만 틀린 글자가 발견되니 엄마들의 신뢰가 떨어진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 글을 스스로 읽는 아이들에게는 아주 치명적이 잖아요. 틀린 글자 하나로 멋진 책이 엉터리책으로 낙인찍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에는 변역하실때 맞춤법이 틀리거나 오타난 글자가 없는지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글이 없는지 꼭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번역이 매끄럽지 않는 글을 자꾸 읽다보면 입에서 걸리거든요... 책의 맛이 안산다고 할까..
독서영재 중에서 책의 내용은 정말 좋은데 번역이 매끄럽지 않는 부분들이 참 아쉬웠어요)
온라인으로 올리는 글이다 보니 오해의 소지도 있을수 있고
글을 잘 못쓰는 사람이 장문의 글을 쓰다보니 저의 생각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글을 접어야겠군요..
저는 푸름이 닷컴에도 푸름이 동사모에도 정말 큰 기대와 애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영어2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