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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od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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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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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트리 명작 입체북~ 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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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의 입체북을 선물 받았습니다.
처음에 아기 잘때 몰래 혼자 열어보고~
와~ 정말 예쁘다~~ - 첫느낌
울아들 이제 19개월... 며칠 못가겠군...쩝 - 뒤이은 걱정
그러고는 혹시나 아들냄 만져서 다 찢어놓을까봐 보여주지도 않고 다시 박스행.
퇴근한 아빠가 '이게뭐야~'하며 펼쳐봅니다.
옆에 아들냄...아빠가 책을 펼쳐내자마자 달려들어 옆에 앉아 페이지를
펼칠때마다 연발 '우와~~~', '우와~~~~' ㅋㅋㅋ 얼마나 귀엽던지.
전에 구입했던 플랩북과는 또다른가 봅니다.
백설공주의 난쟁이집 문으로 들어간다고 입체북에 대고
노크하고 손가락으로 무조건 밀고 들어가봅니다.
'어 그러면 찢어지는데...'했더니 잠시 주춤...^^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망가지지 않더군요. 나름 튼튼...ㅎㅎ
할머니 사과 보더니 옆에서 '습~, 습~~'하면서 사과를 먹는척 합니다.
'그거 독사과인데...'했더니, '씩~~' 웃고는 계속 먹는척...
엄마가 아껴가며 보는걸 눈치챘는지 혼자서도 상당히 조심스럽게 책을 보네요.
대견한녀석.
고가의 입체북이 과연 필요할까라고 생각하여 따로 준비해 주지 못했었는데
그래도 이런 책도 있다고 접해주는건 좋은듯 합니다.
다양한 책의 형태가 아이로 하여금 책에대한 호기심도 더 유발할수 있을테구요.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선물보내주신 분께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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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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