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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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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lee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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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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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발전에 매일... 기적?을 선물받는 느낌.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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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4개월된 사랑스런 아이에게 훗날 나는 어떤 엄마라고 기억될까?
무척 궁금해서 떨리기도 하지만, 두렵더군요.
그래서 시작된 것이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었습니다.
저는 일어를 전공해서 영어교육에 있어서는 많이 부족했던지라
ebs의 강의를 포함 여러사이트를 항해하면서 책을 구입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결국에 만난 사이트가 '독서영재 10000'
저렴한 가격에 신청하기도 전에 기대 만땅~
아니나 다를까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처음앤 낸시홀마이퍼스트북1으로 아이에게 먼저 제 목소리로 열심히
읽어준 후 오디오를 들려주면서 함께 춤췄습니다.
제 막춤은 아이에게 고스란히 옮겨져 제가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오디오만 틀면 돌기, 점프, 앉았다일어났다 등~ 정신이 없답니다.
그 후 모국어도 중요하기에 '첫읽기 창작그림책'을 큰마음 먹고 사줬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마이퍼스트북을 한글로 옮겨놓은 책이더군요.
그래서 같은책을 2권 놓아둔 후 wow! 놀란척 한번 해주면서
My son, Look at this book. The same book. 등~ 되든 안되든
막~ 영어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번갈아 보면서 신기해 하더군요.
이 또한 두언어 교육에 도움이 되는 느낌...
마지막으로 기다리다못해 9월1일 되자마자 '마이퍼스트북2'를 구입했습니다.
점심밥을 먹은 후 오디오를 들려주었더니 우리아이 우연치않게 책장으로
가더니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책을 꺼내더니 막 넘기더군요.
이런것이 기적아닐까요?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거짓말쟁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좋은날이 오늘이었답니다.
구구절절 너무 길었나요.
비록 눈치는 보였지만 제 책장에 두칸을 꽉꽉 채운 3세트의 책이
우리아이에게는 최고의 놀잇감이 되었답니다.
감사드리며 글을 줄일께요.
대한민국 모든 어머니의 열망인 영어가 친숙하기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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