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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k2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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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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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까지 갈등이 많았던 레인보우 전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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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까지 사은품과 가격할인을 했었던 레인보우 전과정~!!!
솔직히 저희집 35개월된 딸아이는 중고로 구입했던 동사모 창작동화를 멀리하는 편이었습니다.
집에는 800권정도의 책이있고,,,
하루에 작게는 20권 많게는 70권의 책을 읽는데다가,,,(한달 약 800권)
어떤 책이든 읽고 싶어하고 심지어는 엄마가 읽는 그림하나 없는 소설책도 책장 넘기기를 즐기는 편입니다.
비슷한 그림의 다른 창작동화는 즐겨보면서 유독 동사모 책을 읽을때는 "엄마~! 나 이책 안읽을래~!"하며 거부반응을 보였던 터라 가격할인과 사은품이 구매욕구를 증폭시켰지만 이게 엄마의 욕심은 아닐까,,, 아이에게 엄마욕심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안겨주지는 않을까,,, 보지도 않는 책 계속 사서 책꽂이에 꽂아놓는다고 아이한테 좋은것일까? 이것저것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신랑은 "딴책 사~!" 이렇게 말한마디 하며 별거 아니라는듯 행동했지만 어디 엄마맘은 그렇나요 ㅎㅎㅎ ^^%
일주일을 고민하고 고민한끝에 사게된 레인보우 전과정,,,
이틀뒤 물건이 도착한 시간은 아이가 낮잠을 자고 있었던 시간이라 박스개봉 하지 않고 아이가 일어나기를 기다렸습니다.
물론 먼저 열어보고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크긴 하였으나 아이가 직접 박스개봉하여 자기 책을 꺼내면 더더더 즐거워하더라구요 ^^%
그래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이 다가오자 제가 왜그렇게 긴장이 되던지요,,,
ㅎㅎㅎ
아이가 책을 한권한권 받아들면서 환성을 질러대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엄마~ 와~ 고양이좀봐~ 엄마 고양이는 Cat이야~ 따라 해봐 Cat~!"부터 시작하여
"엄마~ 공룡은 영어로 뭐야?"
완전 흥분의 도가니였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아빠가 퇴근하여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어흥~!"하면서 That's not my lion…을 꺼내들고는 붙어다닙니다 ㅎㅎ
그날은 12시가 넘도록 아빠에게 책을 읽어주네요~♡
동사모 책 레인보우 전과정을 구매하고 한달쯤 지난 지금 스텐다드 전과정 할인 행사를 한다면 무조건 하고 구매할 생각입니다.
레인보우 전과정,,,
넘넘 매력있구요~♡
사은품으로 받았던 책은 아이가 잘때두 품에 안고 잠이 든답니다~♡
구매전 망설였던 많은 시간들이 지금은 후회가 되네요 ^^%
더 많은 후회를 하지 않겠끔 책이 닳아 없어질때까지 읽어줄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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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퍼스트북 1,2 도서후기 모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