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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r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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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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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 한글떼기 후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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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동사모 도리도리 한글떼기. 후기 입니다. ^^
먼저 그림이 너무 앙증맞고 현수군도 저도 가장 좋아하는 새앙 시리즈 8권은 다른 책들보다
사이즈가 약간 큰 가로 20.5cm 세로23cm가 조금 넘는 생활인지동화입니다.
그리고 새앙시리즈보다 약간 작은 아기자기 책들. 아이 손에 맞는 사이즈라 맘에 들어요.
가족인지동화 곰돌이 시리즈가 4권, 놀이인지동화 바둑이 시리즈가 4권
사물인지동화 4권으로 총 20권의 알찬 구성입니다.
그럼 우선 8권의 새앙 시리즈를 소개해드릴께요.
첫 페이지를 펼치면 그 안에 나오는 그림의 단어를 동그란 생각주머니에
두페이지 가득 그려져 있답니다. 생쥐 책 책상 케이크 인형 사탕..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아들내미 제손을 이끌어다가 하나하나 말해달라고 하죠.
하나하나 되짚은다음 읽기 시작하는 새앙시리즈.
개인적으로 이런 그럼 너무 좋아하거든요. 또 읽어가는 글 내용에 그림이 쏙~쏙~
아직 글 모르는 아이도 그림을 보고 읽을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그래서 한글떼기 인가봐요~ ^^
1. 쓱싹쓱싹 그림을 그려요.
-- 그림을 그려요는 공놀이를 하던 새앙이 벽에 붙어있던 액자를 깨뜨리고 그안의 사진까지
찢어져 버려서 사진대신 자신의 그림을 넣기로 하고 밖으로 그림을 그리러 나간답니다.
하지만 그림그리기에 소질이 영~없는 우리의 주인공 새앙~ ^^
양을 그리면 말같고 염소같고 원숭이 같죠. ㅎㅎ 숲속친구들이 자신을 그려달라고 말해요.
민달팽이 달팽이 두더지 이 세친구를 그리기 시작하는데 도화지에 그려진건 달팽이가 아닌 거북이, 민달팽이가 아닌 뱀, 두더지가 아닌 펭귄이랍니다. 뾰루퉁해진 숲속친구들.
하지만 뭐..할수 없죠. 그러는 사이 바람이불어 도화지가 모두 날아가버리자 새앙은 하는수없이 그림그리기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와 귀엽게도 찢어진 사진을 모두 테이프로 붙이고는
다시 놀이를 시작한답니다. ~ ^^ 엉뚱쟁이 새앙답죠?
2. 영차영차 눈사람을 만들어요.
-- 눈사람을 만들어요는 썰매와 눈을 좋아하는 새앙이야기예요.
눈이 많이와서 기쁜 새앙이 눈사람을 만들러 밖으로 나갑니다. 멋지게 눈사람을 만들고
썰매를 타보고 싶어진 새앙. 하지만 썰매가 없죠. 포기할 새앙이 아니죠? 자루와 쿠션으로
훌륭한 썰매를 만들고 신나게 썰매를 타요. 신나게 타던 새앙은 자신이 만들어놓은 눈사람에
파묻히고 맙니다. 눈사람의 얼굴은 어디로 가버리고 눈사람의 몸과 새앙의 얼굴로 눈사람이
만들어졌어요. ^^ 즐거워지는 마무리~
3. 새콤달콤 요리를 해요.
-- 유치원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한 새앙! 식탁보도 이쁘게 깔고 멋지게 식탁을 차려놓았어요.
자~ 이제 새앙이 요리를 시작합니다. 팬케이크를 만들거예요.
그런데 딸기를 먹느라 정신이 팔려 그만 팬케이크가 다 타고 말아요.
다시 반죽을 떠넣고 팬케이크 만들기를 시작하지만 잘 뒤집어지지않는 팬케이크..ㅠㅠ
모두 망치고 말아요. 반죽도 없고.. 딸기도 다 먹어버리고.. 난감한 새앙.
힘이 없어진 새앙이긴 하지만 그래도 대처능력 대단한 새앙.
버터바른 빵을 가득~~ 친구들에게 내놓는답니다.
4. 룰루랄라 고기를 잡으러 가요.
-- 냉장고를 뒤져보니 새앙이 좋아하는 생선이 없어요. 고기를 잡으러 가기로 한 새앙!
양동이를 들고 돌다리에서 고기를 잡기로 한답니다. 하지만 손이 닿질 않아요.
풍덩~ 그만 물속에 빠지고만 새앙..젖소 오리가 물에 젖은 새앙을 보고 웃어요. ^^
빗방울이 후두두둑~~ 젖어서 얼룩투성이가 된 새앙 힘없이 집으로 돌아온답니다.
욕조에서 목욕을 하는 새앙의 얼굴은 환하게 웃고~ 있어요.
새앙은 실패를 해도 풀이 죽지 않고 밝은 생쥐소녀죠? ^^
5. 싱글벙글 여행을 떠나요.
--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은 새앙은 여행을 가기위해 짐을 싼답니다. 하지만 여행을 가기로
한건 다음주.. 속상한 새앙. 저금통을 털어보지만 동전은 딸랑 세개뿐이네요.
여행은 다음으로 미루고 놀이공원으로 가서 버스와 배 비행기를 생각하며 회전목마를
즐겁게 탄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버스 배 비행기를 보며 울 아들내미.. 저도 타고 싶다고 가슴을 쓸어내려요.
다음에 꼭~ 태워줄께 하며 항상 책을 덮는답니다. ^^
6. 시름시름 몸이 아파요.
--감기에 걸려 아픈 새앙. 의사선생님께서 오셔서 주사를 무서워하는 새앙에게 사탕과 함께
약을 주십니다. 다음날 아침~ 상쾌하게 다 나아서 유치원에 가는길에 의사선생님께 감사인사
를 하러 가죠. 그런데 의사선생님께서 아프시네요. 새앙도 사탕하나를 드린답니다~ ^^
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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