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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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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bi7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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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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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이들의 책세상] 올려주신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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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독서영재 1000권 중 한권인 할아버지가 좋아요>
이번에 홍보상으로 받은 푸름이 책 10권 중 한권입니다.
어제밤 베드타임북으로 읽어주었더니 너무 좋아해요.
현지에겐 할아버지란 존재는 거의 세상입니다.
현지가 제 뱃속에 있을때부터 현지랑 놀아주었고
(저랑 맨날 화투치며 놀았거든요..ㅎㅎㅎㅎ)
태어나선 신생아때부터 6살인 지금까지 현지에겐 할아버지가 때론 친구였고,
때론 할아버지 였으며, 때론 신랑이 되기도 하고, 때론 아기가 되어주기도하십니다.
다음은 책의 내용입니다.
<늦감을 자서 스쿨버스를 놓쳐도 할아버지가 데려다 주시니 걱정없습니다>
<낙시를 하러 가서 미끼를 끼는것도 할아버지가 대신 끼워 주십니다>
<나무에 올라갔다가 무서워서 내려올 수 없었는데 할아버지가 도와주셨어요>
<외출할때 얌전한 옷으로 갈아 입으라 하지만 예쁜데 뭘 그러냐며 어디든 데려다 주십니다>
<같이 동굴에 가면 할아버지는 설명해주세요. 천장에 매달린게 종유석이고, 땅에서 자라는 건 석순이야>
<생일날이면 할아버지는 마술도 보여 주세요>
<할아버지는 내가 잠들때까지 지켜봐 주세요>
<빗질을 하지않아도, 초코릿을 입술에 묻혀도 사랑스럽다 말씀해주시고요,
길을 갈때도 손을 꼭 잡고 다니시고,
밤늦게 까지 텔레비저능 볼때도 항상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참 좋아요>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에게>
<신문을 읽을 때면 따뜻한 차와 과자를 갖다 주기도 한 너의들을 참 좋아해>
<셰익스피어 소설도 아주 재미있어해>
<나를 거들어 주는 너희들을 참 좋아해>
<수영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연극이 끝나면, 우리 할아버지야 하고 소개도 시켜주는 너희들>
<내가 화를 낼땐 내 기분을 어떻게 풀어줄까? 궁리하는 너희들>
<너희와 외출하는 것도 즐거워>
<나를 위로해 주고, 이해해 주지>
<도와 달라고 부탁도 하고, 내 품을 항상 가득 채워 주는 너희들>
<너희들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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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bookchildlove/10714
★ 이 주소로 오시면 사진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 허행란 님이 올려주신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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