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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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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na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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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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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단 성장동화"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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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만화풍 그림이라서 많이 망설이다가 저렴한 가격에 동사모에서 공구하는 것을 보고 덜컥 구입을 했어요.
큰 기대를 안했었는데 의외로 6살(남아)인 큰애가 아주 좋아하는 거예요.
저는 몇번을 읽어주어도 주인공 이름도 헷갈리는데 어느날 애가 "꿈 많은 샘" "꾀 많은 루이즈" "까다로운 에디" "소심한 사미라" 하면서 다 외우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여하튼 기분이 좋았답니다.
특히 좋아하는 책은 "샘은 사랑에 빠졌어요" 편입니다.요즘 애들은 유치원에서 벌써 좋아하는 애가 있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봐요.빠르긴 빨라요^^
글이 길지 않으면서도 일상 생활에서 일어남직한 일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단점이라고 굳이 꼽자면...외국책이라서 (작가를 보니 프랑스맞나요?)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라 아이가 잘 이해를 못하는게 있지만 (보모라던지 어릴때부터 혼자 자는 침대문화) 다른 외국번역 동화책에서도 많이 나오는 장면이라서 찬찬히 설명을 해주면 다른 나라 문화를 익히는데도 도움이 되니 그다지 나쁘지는 않아요.
가격도 저렴하구요 아이도 좋아해서 저는 만족하는 책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주인공들의 머리카락색이 빨강,노랑,검정,갈색 으로 다양한 인종이 나와서 마음에 들었어요.보통 흑인이 나오는 책은 드물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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