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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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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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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공동구매 건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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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다이렉트 마케팅의 경우 중간 판매 도 소매 마진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회원님이 말씀하신 도서도 회원제 판매로 직접 공구를 하면 분명 더 저렴하게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출판사 영업 방향과 판매 방식의 큰 변화를 결정해야하는 일이기에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랍니다. 그 출판사가 다이렉트 마케팅으로 가격을 낮춘후 더 이상 다른 유통에서는 동일 제품을 판매할 수가 없답니다. 공구로 60만원대에 판매한 도서를 홈쇼핑에서 다시 백만원 넘게 판매할 수가 없겠죠. 그것은 또 홈쇼핑 회사의 고객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질테니까요. 저희 출판사 입장도 회원제 사업으로 다이렉트 마케팅을 하고있어 같은 도서를 일반 도서 매장을 통해 판매할 수가 없답니다. 지금 가격에 도 소매 판매마진에 대한 여유가 없으니 저희는 오로지 회원님들의 구입에만 의존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다른 도서에 비해 저렴하게 도서를 판매하는 저희로서도 저렴하기 때문에 좋아하시는 회원님들도 계시지만 다른 도서에 비해 많이 가격이 낮으니 질적인 면이 부족한것이 아닐까하는 또 다른 소비자의 편견에 힘든 부분도 있답니다.
많은 출판사들이 제각기 방문 판매다 도매를 통한 매장이다 인터넷이다 홈쇼핑이다 유통을 정하고 판매를 합니다. 그 유통을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새로운 다른 제품을 다른 유통으로 처음부터 가격을 조정해서 판매할 수는 있지만 서점이나 방문 판매로 영업을 했던 도서를 홈쇼핑이나 인터넷으로 판매를 하면서 동일 제품을 대폭 할인한다면 이전에 도서를 구입했던 많은 구매자들의 불만은 그 출판사의 불신으로 남을 것입니다. 요즘처럼 비슷한 도서를 유통에 따라 천차만별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우리 나라 밖에 없다고 합니다.
결국 판단은 소비자의 몫으로 남는거죠.
==> 이소영님이 쓰신 글 입니다.
푸름이닷컴을 통해 백과사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최근 21세기학생백과를 30만원 주고 구입했어요.효과본 분들도 많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림이 너무 오래되고
백과형식이 단순해서 향후 10년가까이 볼텐데 망설여져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반품을 했답니다.
그래서 아쉬운데로 펭고자연백과를 사서 잘 보고 있어요..
얼마전 모홈쇼핑사에서 말로만 듣던 오르다 백과사전을 보았어요..가격이 130만원
가까이 하는데 진짜 책 구성이 놀랍더라구요..신랑도 출판쪽에서 일하는데 책 정말
잘 만들었다고 방송보면서 감탄을 하구요..
제가 결혼전 홈쇼핑관련계통에서 일을 해서 아는데 홈쇼핑제품의 경우 수수료가
40-50%거든요. 상기 제품의 경우도 출판사와 다이렉트로 하면 60-70만원에 살
수 있다는 얘기죠..
그래서 제가 생각한게 동사모에서 회원들이 힘을 합해 공동구매를 하면 좀 더
싸게 살 수 있을것 같은데..동사무측 의견이 궁금해서 글을 올려요..
회원 설문조사를 통해서 구매 원하는 사람들 모아서 사면 훌륭한 백과를 알뜰한
가격에 살 수 있을것 같아서요..한 번 알아보시고 연락부탁드려요.
동사모에 늘 감사드리는 맘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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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공동구매 건의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