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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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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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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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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후기 남기네요.(독서영재 6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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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7세와 5세를 둔 엄마인데요, 셋째를 낳는 바람에 서점에 가기도 힘들고 해서 푸름이 독서영재를 신청했었답니다. 한달에 한번씩 새책이 오니 아니들은 너무나 신나하고 고맙다고 하니 마음 뿌듯하답니다.
저도 책을 볼 때 제 개인적 취향으로는 맘에 드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이 있는데요, 의외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가봐요. 하지만 요즘 계속나오는 동물시리즈(얼룩말, 카멜레온, 거북, 사자 등등)는 아이들 수준에 비해 낮아서인지는 몰라도 잘 안보는 것 같아요. 또 '무엇을 찾아라'시리즈도 조금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드네요. 처음에는 먼저 보지만 나중에는 다시 잡지 않는 책이 되었어요.
그래도 병원에 대한 책이나 학교, 이사와 관계된 책은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우리 둘째가 참 좋아하는 것을 보면 부모의 책에 대한 편견(전 그림이 너무 그게그것같아 별로라고 생각)을 없애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마지막으로 오자가 있어 말씀드려요. 9월 책 "바람부는 날"에 서영이가 모자를 잃고 우는 그림이 나와있는 오른쪽면에 '하지만 서영이의 울음은 쉽지 그치지 않았어요.'라고 나와 '쉽지'가 '쉽게'로 정정하셔야 할 것 같아서요.
저렴한 가격에 많은 책을 볼 수 있게 해준 푸름이 동사모에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보급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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