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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커뮤니티 > 도서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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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fri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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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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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린 그림 같은 동물 모양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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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책을 살펴볼 때와 달리 실제로 보니
애들이 그린 그림같아서 조금 실망 했습니다.
책의 내용도 왠지 완결되지 않은 느낌이 들어 어색했습니다.
그러나 아이에게 보여 주고, 읽어 주느라 자주 보니
세밀화나 귀여운 캐릭터 그림보다 아이들에게 더 친숙한 느낌이 들어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 더 좋고,
크기도 적당하여 어린 아이들이 책을 잡고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책의 내용도 해피엔딩과 권선징악의 결말에 익숙한 우리들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주인공의 행동이 계속 된다면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 상상해 볼 수 있고,
작가의 의도를 찾아 보는 벙법도 좋지만
책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교훈을 스스로 찾아내도록 유도하는
하향식 독서가 가능한 책으로 활용하는데 아주 좋겠습니다.
제 아이는 아직 어려서 좀 더 기다려야 가능하지만 말입니다.
아이에게 책을 보여 주면 보여 줄 수록
좋은 책을 고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엄마가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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