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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sys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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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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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뚱맞은 제안이지만 동사모사이트에 일본어학원도 개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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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교때부터 일본어를 제2 외국어로 공부하다보니 벌써 일본어를 접한지 8년 가까이 되네요 영어도 마찬가지지만 10여년을 해도 영어를 아이에게 본격적으로 동화책으로 읽어주는 엄마들보다야 자신감도 떨어지고 특히나 일본어도 아이에게 주어야 겠다고 생각한건 EBS 방송 교육이 미래다에 나온 호수네를 보고 저도 결심은 했지만 호수 어머니처럼 프로토킹 대화가 가능한 수준은 아닌지라 책구입도 어렵고 제가 알아본바로는 영어교육 사이트마다 일본어 동화나 동요를 지원해주는 사이트도 있지만 모두 유료인데다가 다른 동화들이 동사모만큼 풍부한게 아니어서 선뜻 할 결심을 못하고 있던터에 저도 공동구매에 참여하여 책을 구입하게 되어 동사모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예산상 어렵고 힘든 작업이지만 제2외국어로 중국어보다 더욱 친숙한 일본어학원도 개설해주시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일본어지원해주는 사이트는 필요하시면 추후에 다시 올려드리죠 참고하시라구요 제가 알아본 사이트만 30군데는 넘을 정도로 저도 아이 교육에 무척 관심이 많은 엄마랍니다.
그리고 저처럼 제2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도 많을거라 생각되요
저는 중국어는 처음 접하는 외국어지만 아이를 위해서 저를 위해서 시간적 여유가 되는데로 기초회화부터 배워보려구 해요
앞으로 푸름이 동사모에서 공동구매까지는 어렵겠지만 독서영재쇼핑몰에서라도 제2외국어 특히 일본어 중국어에 관련된 회화책 동화책 동요 오디오CD 동영상자료 무엇이든 좋으니 관심있는 엄마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쇼핑몰에서 취급해주시던가 아니면 저렴하게 구입가능한 곳이라도 알려주시면 더욱 풍부한 다국어 환경에서 아이들을 자랄 수 있게 해주겠죠
제가 읽은 어떤 육아서에서 읽은 내용이 정말 감동을 받았어요 책을 찬찬히 읽어봐야 겠지만 대충 내용은 이렇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할아버지 제안으로 손주가 태어나자마자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운전사 요리사 정원사 모든 각기 다른 언어로 의사소통을 했더랍니다.
유치원도 안보내고 그렇게 자라 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되어 처음으로 바깥사람들하고 접하게 되었는데 모두 같은 한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걸 보구 아이는 그때까지 모든사람들은 각기 다른 언어를 쓰는 줄 알았다는 말을 듣고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도 이다도시씨나 할리씨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영아때부터 부모로부터 2개국어 이상을 접함으로 자연스럽게 프랑스어 한국어 영어를 구사할 줄 알게 되고 EBS에서도 보았듯이 호수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니까 얼마전에 만난 사람의 조카가 5살인데 3개국어를 구사한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제2외국어에 관심이 없다면 할 수없지만 저처럼 영어와 맞먹는 제2외국어를 접한 엄마들은 충분히 가능하고 희망이 있는 얘기라고 생각되요
저도 한때는 일본 합작회사도 다니면서 회화를 하려고 했지만 제가 다른 사정으로 일본어를 중급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그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 무척 아쉬운 터에 주위에서 중국어회화 배우는 걸 보구 외국어를 접한 사람들은 욕심이 있어서 그런가 저는 중국어도 배워보고 싶더군요 그 영향을 우리아이에게 자연스럽게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기도 하구요
우리남편은 그토록 하고 싶었던 국악기인 대금을 한창 배우고 있고 기타는 우리 부부가 모두 조금 치는 편이라 조만간에 통기타라도 마련할 생각이거든요
제가 피아노를 정식으로 못배워서 디지털 피아노라도 들여놓고 싶은데 작곡에 관심있는 남편도 하고싶다는 바램을 내비치더군요
우리부부가 음악에 관심이 있다고 강제로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만들어지는 게 아닌것처럼 한글이 되었건 제2외국어가 되었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제 의견을 진지하게 고려해주시면 좀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겠죠
엊그제 미국으로 되돌아가신 로버트김이 하신 말씀 들으셨나요
그분 사이트도 있던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에 너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고 근데 제 생각은 왜 굳이 영어에만 국한되어야 하나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건 중국이고 일본인지라 회화정도라도 할 수 있다면 우리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여건이 좀더 풍부해지지 않을 까요 요즘 사회에 보면 합작회사들도 많아지고 외국계 학교들도 많이 생기는 추세니까요 푸름이 아버님께 제안 드리고 싶은 걸 여기에 축약해서 적는거니까 함께 고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번에 푸사모 모임에 가고 싶어도 못가서 온라인으로나마 제안 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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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통화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