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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mjaz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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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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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영재를 받고..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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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기다리던 3,4,5,6 영어영재가 안오고 있어서 조바심이 나고..
짜증도 나고.. 그랬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토요일에 영어 영재를 받고 느낀것은..
와~ 정말 기분 좋다!! 였습니다.
그냥 뭐랄까.. 배송이 늦어진 이유가 들어있는 안내문과
뮤지컬만 들어있는 CD를 무료 배송해준다는 말에.. 마음이 풀어졌달까요? ^_^;;
(공짜에 약한 엄마의 마음이여..ㅋㅋ)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뛰어난 구성에 있었지만요..
벌써 여러번을 들춰봤을 정도니까요.. 그 화려한 입체북들이여~ 와웅!!
한가지 아쉬운점은.. 왜 배송지연에 대한 소식은 미리미리 공지사항에 올라오질
않았을까..
왜 공동구매 소식처럼 핸드폰 메시지로 배송지연 소식을 알려주질 않을까..
하는 것이었어요..
그토록 저렴한 가격에 좋은 교재 보내주시는것.. 정말 고맙지만..
사소한 것에서 고객들의 인심을 잃게 되면 그간 쌓아온게 아깝잖아요.
또 엎친데 덮친격으로 장마에 태풍까지 겹쳐서 폭우가 쏟아졌기 때문에
그로인해 책이 젖는걸 방지하시려고 배송이 늦어진 이유도 클텐데..
그런 사항도 공지란에 올리거나.. 핸폰 메시지로 "장마로인한 폭우로 배송을 미루고 있사오니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란 메모정도 왜 못보내주셨는지..
그런 메시지를 받은 고객치고 누가 불만을 토로하겠는지요...
저역시 무역회사에서 근무를 해봐서 제때 통관이 안되고..
현지의 사정으로 수입이 지연되고.. 기상 악천후나 파업등으로 인한
모든 변수가 얼마나 사람 피를 말리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좋은 일 하는 마음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안 좋은 얘기 들어가면서까지
이런 일 계속해야되나.. 싶기까지 했겠지요.. ㅜ_ㅜ
그럴때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상황 및 정보를 소비자에게 정확히 미리미리 알리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보다 신속히 공지란에 배송지연상황이나.. 통관상황등
자세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빨리 올라오길 바래봅니다.
그렇게하면 소비자들의 불만도 많이 줄게 될것이고요..
한가지 우려가 되는 것은.. 이번에 소비자들에게 욕좀 많이 드셨을텐데.. ^_^;;;
그로인해 지금처럼 좋은 책 공급하시는 일에 회의가 생기지 않으셨길 바랍니다.
푸름이로 인해 싸고 좋은 책 보면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해주세요.
그럼 앞으로도 좋은 책 기대해보면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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