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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gi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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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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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재 토들러 [만14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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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아직 양장본은 좀 힘들거 같아
계속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드뎌 합지본이 나와서
6월1일을 손꼽아 기다리며 10시 되자마자 얼른 주문했다.
배송이 약간 늦긴했지만 받아보고 좋아라 하는 딸을 보니 그런건 대수롭지 않았다.
생각보다 책들이 작았다. 사이즈를 보지 않고 구입한 탓이려니..
병풍책이 한권있었는데 반응 완전 폭발적이다.
집에 있는책은 고작해야 들춰보기 입체북이였는데 쭈~~욱 펼쳐주니까 환호성을 지른다.
받자마자 4번정도 반복했던거 같다.
게다가 고맙게도 들춰보기 하나를 벌써 찢는 센스도 보여주셨다.
그리고 '폭신폭신 보들보들'도 역시 몇번을 반복했다. 강아지에 대해 인지가 생기면서 강아지만 보면 멍멍~거리면서 좋아라 한다.
그리고 세트인듯한 책들..
작고 앙증맞다. 요즘 엄마 가방을 들고 어깨에 매곤 했는데...
책이 가방처럼 나와서 손에 들고 다니고..아주 좋아한다.
그림이 약간 촌스럽긴 하지만 아이들 눈엔 어떨지..모르겠지만..
내용도 단순하다.
정말 토들러는 책 읽어주기라기 보다 책보여주기라는 말이 딱인거 같다.
암튼 첫구맨데 가격도 저렴하고 아이가 반응이 좋아서 뿌듯하다.
모두모두 대박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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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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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기다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