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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3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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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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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홀 후기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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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월 공구를 하면서 살까말까 연속 고민을 했었습니다..우리아이에게 넘 쉬운건 아닌가해서여..하지만 이번엔 28개월된 우리서연이 한글을 다 떼고 읽기독립책으로 큰맘먹고 구입을 했습니다..집에 낸시홀책이 오자마자 " 이책은 서연이책이야..서연이만 볼수 있는책이야아무도 이책을 볼수 없어" 하면서 주었네여..처음으로 받아본 느낌은 컴퓨터상으로 샘플보기보다 훨씬 그림의 색깜이 이뻣습니다..두번째로 좋았던건 큼직막한 글씨였네여..그리고 따뜻한 내용의 글이 우리서연이를 확 매료시키기에 적합한 책이였습니다..
오자마자 3권을 내밀면서 서연이 책이니까"엄마좀 읽어줄래"하면서 내미니 자기가 보기에도 글씨가 많지않고그런지 "엄마 내가 읽어줄께 " 하더라구여..그러더니 더듬더듬 읽어내더라구여..모르는 글씨도 내가 알려주면 계속반복해서 나오니까 자연스럽게 알게 되더라구여..
뒤로갈수록 반복되는 문장이여서 참 좋았습니다..
책을 받아본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책을 쌓아놓고 혼자 주룩주룩 읽어갑니다..하루에 저한테도 4-5권은 읽어줍니다..아주 어린연령의 아이에게도 좋지만 한글을 떼고 읽기독립을 꿈꾸고 있는 아이들이보면 자신감있게 읽기를 할수 있을거 같네여..12월과 3월에 샀어도 좋아겠지만 읽기독립을 꿈꾸며 자기책이라고 사준것이 더욱 적기에 넣어준거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푸름이 동사모에서 하는 공구하는 모든책을 사면서 너무도 좋은가격에 책을 구매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에 감사드리며 싸다고 좋은책이아니라 내실있는 책으로 책읽기문화에 앞장서는 푸름이 동사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낸시홀 읽기창작책 구매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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